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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활용처는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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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8-15 00:00

연료전지 분야 성장 기대로 다양한 분야 기업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용 연료전지 선도 기업인 포스코에너지는 미국 퓨얼셀 에너지로부터 MCFC 기반 연료전지 완제품을 수입판매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2009년 이후 국산화를 꾸준히 진행해 2011년 BOP 국산화, 2012년 스택 국산화를 거쳐 올해 셀 국산화에 나섰다. 지난해 말 연산 100㎿규모 셀 공장 건설에 들어갔으며 올해 완공이 목표다.

[이슈분석]연료전지, 활용처는 무궁무진

자동차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나선 상태다. 올해 2월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투싼ix35’ 양산 준비를 끝냈다. 이미 해외 시범 보급 사업에 참여했고 덴마크· 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 판매도 시작했다.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리스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주택용 분야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연료전지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2011년 7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합원천 기술개발 사업인 ‘그린홈 연계형 건물용 SO221FC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를 총괄 주관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과제 종료는 2016년 6월까지다.

건물용 SOFC 시스템은 가정용 보일러 대신 발전효율이 높은 고온형 SOFC와 열효율이 높은 콘덴싱 보일러를 통합해 가정 내 전기·온수·난방에너지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발전 효율 40%, 열 생산 효율까지 합하면 80% 이상 효율을 낼 수 있다. 기존 연료전지 시스템보다 작고 가정용 보일러와 설치 방법, 장소가 유사해 손쉽게 대체할 수 있어 기존 보일러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하다. 국책과제에는 경동네트웍, 미코, H&Power, K-세라셀 및 LTC 등 기업도 부품개발 등 세부과제에 참여했다.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도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해 있다. 핵심 연료인 LNG공급사로 발안산업단지 연료전지 사업에 참여했으며 신규 사업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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