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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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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용량인 22㎏ LG전자 트롬 드럼세탁기(F4287NT1Z) |
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인 22㎏ 트롬 드럼세탁기(F4287NT1Z)로 올 상반기 가전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핸드타월 100장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대용량. 세탁조 크기를 키워 세탁물 낙차 폭을 증가시키고 원심력을 좋아지게 하는 등 세탁 및 탈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최대 용량은 LG전자의 독자적 세탁 기능인 '6모션' 효과를 높이는 데 한 몫 했다. 6모션은 다이렉트 드라이브(DD·Direct Drive) 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 기술을 채용해 섬세하고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낸다.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짜기 △흔들기 등 6가지 세탁 동작이 각 세탁 코스별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준다. 대용량 드럼으로 세탁력과 탈수력을 확보해 낮은 에너지 소비전력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것도 제품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옷에 남지 않도록 세탁하는 '알러지 케어' 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고온 스팀으로 찌든 때를 불려 세탁물 손상을 막고 세탁 효과를 높여주는 '스팀 클리닝' 기능이 있다.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3초 만에 제품 이상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볼륨감 있는 세련미와 인체공학적인 특징이 있다. 전통적인 원형 도어 방식을 탈피해 사각 도어에 메탈 소재 프레임과 투명 윈도우를 구현해 조형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2월 발표한 전략 태스크 'G프로젝트'의 첫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았다. G프로젝트는 LG전자가 오는 2015년 글로벌 가전 시장 1등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략 제품군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G프로젝트는 LG전자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총 집결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용자에게 스마트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